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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 화음예찬‘

오는 7일 청주예술의전당... 박범훈씨 곡 연주

  • 웹출고시간2007.06.04 08:4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악관현악을 위한 화음예찬‘을 연다.
‘국악관현악을 위한 화음예찬‘ 연주회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상임지휘자 한석의 지휘로 창작음악의 거장이자 흥과 신명을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박범훈 작곡가의 곡을 연주한다.
이 연주회의 1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초대 단장인 박범훈씨의 민요연곡 현식의 아리랑 접속곡인 ‘아리아리‘와 우리 민족의 희망을 배로 띄우려는 소망으로 경쾌하게 표현한 ‘배띄어라‘, 고려시대 무신들의 횡포를 피해 산에 들어가 살던 백성들의 한을 노래한 ‘청산별곡‘, 지난 8‧15 광복 60주년 경축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 ‘천둥소리‘를 국악관현악과 대합창, 남녀독창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연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양의 빠른 박자를 주제로 양악적인 리듬과 국악기 특유의 색이 잘 조화를 이루는 이경섭의 ‘멋으로 사는 세상‘과 ‘소리놀이 1+1‘의 두 곡을 연주한다.
또한 이준호(현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씨가 국악으로 편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척 멘지오니의 ‘산체스의 아이들‘을 김경아(현 KBS 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단원)씨의 태평소 연주에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져 최고의 관현악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지휘를 맡은 한석은 청주시립국악단의 7대 상임지휘자로 연주‧작곡‧지휘 등 국악의 여러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예술가로 냉철한 곡 해석과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2부에서 태평소 연주를 선보일 김경아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실내악단인 슬기둥(대표 이준호)에서 피리와 태평소‧노래를 담당하고 있으며 남성들의 힘찬 성음에 뒤처짐이 없어 그 경계를 넘나들고 정악에서 민속악과 퓨전‧프리뮤직까지 넘나드는 명인의 반열에 있는 연주자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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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