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슬기로운 여름 생활 '홈 바캉스'실시

각 가정에서 보내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체험 활동

  • 웹출고시간2020.07.15 11:24:33
  • 최종수정2020.07.15 11:24:33
[충북일보] 옥천군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슬기로운 여름 생활 홈 바캉스'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물놀이 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각 가정 단위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여름 생활 홈 바캉스'를 계발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총 45가정을 모집하며, 7월 15일부터 군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비대면 방식인 전화로 모집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니프레임 풀장, 물총, 비치볼로 구성된 체험 세트를 구성해 각 가정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가정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체험세트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령하고, 가정별로 물놀이 체험 사진을 촬영하여 옥천군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모두가 힘든 지금,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아이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자그마한 프로그램이지만 청소년 가족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