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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순항'

공정률 60%…내년 3월 개장
치유센터·숲길·정원 조성

  • 웹출고시간2020.07.14 10:59:49
  • 최종수정2020.07.14 10:59:49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조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휴양단지 일원에 50㏊ 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힐링명소를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물 치유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0%으로 내년 3월 개장이 목표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치유센터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신체검사, 스트레스지수 확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치유의 숲길은 4.5㎞로 조성한다.

장애인과 노약자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로드 600m도 함께 만든다.

치유 정원에는 세계 유일 1속 1종인 미선나무를 활용해 특색 있는 공간을 갖추기 위해 10월께 식재할 계획이다.

물속에 발을 담그고 명상이 가능한 물 치유 공간은 오는 10월 마무리한다.

군은 연말까지 시설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을 조성하면 성불산 휴양단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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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