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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 200만 명 돌파

개장 3주년 맞아 전 국민의 꾸준한 사랑 확인

  • 웹출고시간2020.07.13 11:39:06
  • 최종수정2020.07.13 11:39:06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시설로 돌풍을 일으키며 개장 3년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가 개장 3주년을 맞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2020년 6월까지 211만3천166명이 다녀갔으며 총 99억 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단양군의 관광지 입장료 총 수입액인 84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이다.

단양관광 버킷리스트 1순위로 SNS 상에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시설별로는 스카이워크전망대 182만3천826명, 짚와이어 12만4천163명, 알파인코스터 15만9천503명, 패키지(짚와이어+알파인코스터) 5천67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본상에서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13차례에 걸친 '민·관·군 합동 방역의 날' 시행 등 청정단양 사수를 위한 전 군민의 노력으로 다시금 단양관광을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와 모노레일의 개장도 계획하고 있어 방문을 앞둔 관광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년여 만에 들어서는 신규 시설물로 전국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와 새로운 이동수단이자 킬러콘텐츠의 역할을 할 '모노레일', 방문객 쉼터인 '조망카페' 등을 운영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양군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많은 인기를 끌며 주말이면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한 관광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총 연장 980m의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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