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01 17:29:51
  • 최종수정2020.07.01 17:29:51
[충북일보] 제천여고 배구팀이 시즌 첫 대회인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제천여고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화여고와 일신여상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인 한봄고는 전년도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막강한 경기력을 지닌 팀이다.

이번 대회 6강전에서 광주체육고를 3대0, 4강전에서 남성여고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제천여고가 1, 2세트를 25:17, 25:19로 승리를 거두며 먼저 기세를 잡았으나 3, 4, 5세트를 17:25, 24:27, 12:15로 내주며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고 배구팀은 이경희 감독과 김민수 코치 부임 후 전년도 춘계대회에서 준우승, 2019 태백산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배구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도내에서 열린 첫 전국 배구 대회로 중·고교 55개 팀이 참가했다.

단양군과 배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의 무관중 진행과 출입구 한 곳만을 개방해 발열 검사 후 입장토록 하는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