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농식품 수출 경진대회 '우수'

해외 마케팅 시책 확대…농식품 수출액 증가

  • 웹출고시간2020.07.01 17:46:54
  • 최종수정2020.07.01 17:46:54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농식품 수출 해외 마케팅 및 기업지원 확대' 우수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조직개편 농정국 소속인 농식품수출팀을 경제통상국으로 이관한 도는 △해외 마케팅 시책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농식품 수출전략상품 육성 지원 확대 △농식품수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농식품기업 및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5월 기준 전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반면 충북은 지난해 1억7천600만 달러에서 올해 1억9천만 달러로 약 8.1% 상승하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 수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사이버무역상담회 개최 등 비대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기업과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