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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퍼블릭 싸고 비싼곳 '톱 5'… 어디

이븐데일~세일~대영베이스·힐스 저렴
센테리움~로얄포레~임페리얼 평균 상회
캐디피·카트피는 수도권·호남권보다 비싸

  • 웹출고시간2020.07.01 17:49:34
  • 최종수정2020.07.01 17:49:34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 피신처로 전국 골프장이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입장료와 카트비, 캐디피를 포함한 가격을 분석한 뒤 가장 비싼 골프장 5곳과 저렴한 골프장 5곳이 나와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이용료 고저(高低)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우스링스 영암cc의 이용료(입장료+카트피+캐디피의 합계)가 주중 11만 5천원, 토요일 13만 5천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골프장일수록 이용료가 비싸고 영·호남권으로 내려갈수록 저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과 영·호남 중간에 위치한 골프장들의 이용료도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이용료가 가장 싼 골프장은 청주에 있는 이븐데일cc(대중 18홀)로 주중 이용료가 14만5천원, 토요일 20만원에 불과하다. 이 중 입장료(5월 정상가 기준)는 주중 9만원, 토요일 14만5천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싼 골프장은 충주에 있는 세일cc(대중 18홀)로 주중 이용료가 16만2천원, 토요일 21만2천원이다.

반면 충청권에서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골프장은 충주에 있는 센테리움cc(대중 27홀), 임페리얼레이크(대중 18홀), 로얄포레cc(대중 18홀)로 주중 이용료가 22만7천원에 달했고, 센테리움cc의 토요일 이용료는 26만7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들 세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13만원, 팀당 카트피는 10만원씩 받고 있다.

특히 충청권 골프장의 캐디피, 카트피도 매우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팀당 캐디피가 13만원인 곳은 충청권 전체 38개소 중 30개소로 78.9%에 달하며, 12만원 받는 골프장들도 조만간 13만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당 카트피가 9만 원 이상인 골프장수는 34개소로 전체의 89.5%에 이른다.

이 때문에 충청권 대중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골퍼 1인당 이용료는 주중에 19만1천원, 토요일에는 23만8천원에 달해 수도권보다 주중 1만2천원, 토요일 3만6천원 저렴하지만 호남권보다는 주중 4만원, 토요일 5만원 비싸다.

서천범 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골프장 이용료가 크게 인상되고 있지만 국내 경기의 침체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골퍼들이 값싸고 좋은 골프장을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골프장의 이용료가 많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이용료 싼 호남권 골프장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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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