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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오청산에서 코로나19 피로감 회복하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지역별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

  • 웹출고시간2020.06.10 13:37:43
  • 최종수정2020.06.10 13:37:43
[충북일보] 산림청이 10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 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이다.

충주 오청산 소나무 숲은 천연림 소나무의 집단 생육지로서 오청산 경제림단지로 지정 관리 중이다. 인근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과 송강저수지 등의 관광기반이 양호하며, 임도 시설(25㎞)을 활용해 도보여행과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적지다.

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은 굴참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림자원 가치와 보존·연구 가치가 뛰어나다.

영월 태화산 경관 숲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삼면이 남한강에 에워싸여 능선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숲이다.

영양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1993년도에 인공적으로 조림된 자작나무가 30ha 규모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새하얀 나무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고창 문수산 편백숲은 생장이 우수한 편백나무 집단 조림지로서 편백나무의 생육환경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향후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발표한 5곳을 포함해 모두 40곳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숲 모델을 발굴해 매달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 숲을 산촌의 대표적인 산림관광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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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