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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4 13:18:57
  • 최종수정2020.06.04 13:18:57

제천시가 접수 시작 이틀만에 조기 마감한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접수를 시작한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이 이틀만인 지난 2일 오후 조기 마감됐다.

접수된 팀은 총 52팀 118명으로 가족(23팀, 44.2%), 개인(14팀, 26.9%) 순으로 많았으며 전국적으로 고른 지원 분포를 보였다.

특히 참가팀 신청과정에서는 관내 맛집 및 숙박업소 등에 대한 문의 또한 쇄도하며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 외 타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제천에서 5일 이상 체류하며 방문, 체험수기 등을 온라인, SNS를 통해 작성하면 숙박비와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매일 자가문진표 작성, 손세정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체험을 이어간다.

여기에 참가팀이 신청 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화 가이드를 통해 제천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비 대면으로 세심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르는 제천을 올해 여행지로 선택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원활한 체험 진행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 부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교통혜택 제공 등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에 나섬에 따라 제천시의 관광경기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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