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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2 16:30:55
  • 최종수정2020.06.02 18:13:14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에게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후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했다.

삼정검은 장군을 상징하는 검이며, 수치는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로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수여식에는 제천 출신으로 충주고를 졸업한 허강수(3사 23기) 7군단장과 박인호(공사 35기) 공군사관학교 교장 등 2019년 진급자 12명, 올해 진급자 4명 등 모두 16명의 준장 진급자가 참석했다.

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은 진급자 16명에게 수치를 매어 준 뒤 진급 장성 및 배우자와 일일이 기념촬영을 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삼정검에 달아드린 수치는 중장 진급의 상징"이라며 "그 속에는 국가를 위해 오랜 세월을 군에 몸바친 헌신, 군인의 길을 걸어온 긍지, 자부심, 명예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상정검 수치 수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 황대일 1군단장, 최진규 수도군단장, 박상근 3군단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 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관, 강창구 8군단장, 김현종 5군단장, 허강수 7군단장, 박양동 6군단장, 박정환 2군단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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