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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부분 재개장

실내 취사장과 샤워장은 개방 않기로

  • 웹출고시간2020.05.11 13:00:55
  • 최종수정2020.05.11 13:00:55
[충북일보] 음성군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부분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휴장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내 10인 미만 숙박시설 6실과 캠핑장 일부(15개면)를 개방한다.

다만 캠핑장 이용 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취사장과 샤워장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자연휴양림 이용자는 안전한 휴양림 이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퇴실 시 발열체크 및 건강 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외부 도보 시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군은 휴양림 재개장을 위해 소독전문업체를 통해 내부시설을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 물품을 구비하는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휴양림 이용을 위해 이용객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군민은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043-87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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