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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야외공공체육시설 및 휴양림 일부 개방

방역지침 이행 여부 수시 확인
실내 체육·문화관광시설 계속 휴관

  • 웹출고시간2020.04.26 13:09:51
  • 최종수정2020.04.26 13:09:51

야외공공체육시설 소독모습(탄금축구장).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39개 문화체육관광시설 중 실외체육시설과 자연휴양림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운영을 재개하는 실외체육시설은 충주종합운동장, 탄금축구장 등 14곳이다.

방역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충주시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운영 재개를 대비해 시설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경기장 입장시 이용자 명단 제출, 코로나19 유증상자 자체 점검, 직원 및 공원관리원이 방역지침 이행 여부 수시 확인 등의 조건을 지켜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실외 체육시설과 달리 문화시설(6개소), 관광시설(6개소), 시립도서관(4개소), 박물관(2개소) 등 실내 이용시설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는 내달 6일 이후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자연휴양시설은 해외입국자의 격리시설로 지정돼 있는 문성휴양림을 제외한 봉황자연휴양림과 계명산자연휴양림 2개소를 22일부터 개장해 방문객들이 데크로드와 등산로를 비롯한 야외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비롯한 치유센터와 목재문화체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지속 휴장할 방침이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과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방침과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실외체육시설과 휴양시설에 대해 일부개장을 결정했다"며 "운동 전후 친목 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삼가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종교시설, 학원,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5월 5일까지 운영을 자제하고 만일 운영한다면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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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