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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향수호수길 개방

코로나19 확산 감소추세따라 자연휴양림 5월 1일부터 정상운영
대청호 향수호수길은 4월 23일부터 개방

  • 웹출고시간2020.04.23 10:35:17
  • 최종수정2020.04.23 10:35:17

오는 5월 1일부터 정상운영하는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로 휴장한 장령산 자연휴양림과 향수호수길 등에 대해 개방키로 했다.

군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통제됐던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5월1일부터 정상 운영하게 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많은 산림휴양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5월 6일부터는 숙박시설인 숲속의집과 편의시설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이용했던 산림문화휴양관은 철저한 방역을 거쳐 5월 1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장령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예약은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5월중 진행할 예정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24일부터 임시휴장했던 대청호 향수호수길도 4월 23일부터 개방키로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통제기간동안 휴양림 재개장에 대한 문의가 많아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운영재개로 지역경제가 활성활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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