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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막이옛길 유람선 운항 전면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로 운항 시작

  • 웹출고시간2020.04.22 12:58:59
  • 최종수정2020.04.22 12:58:59

괴산호를 운항하고 있는 산막이옛길 유람선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막이옛길 유람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괴산군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일부 완화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멈췄던 산막이옛길 유람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람선은 산막이옛길 내에 자리한 괴산호를 운항한다.

이 곳에는 비학봉 3·5호와 대운 1·2호 등 4척의 배가 운항 중이다.

유람선은 산막이옛길 초입 주차장 인근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왕복 운항한다.

이에 관광객들은 괴산호와 어우러진 산막이옛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괴산호 유람선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운항 중지 기간이 늘어 동절기를 포함, 약 4개월 간 물에 뜨지 못했다.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및 대운선박 측은 운행 중단기간 모든 선박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유람선 운항이 재개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많은 주민들이 산막이옛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완연한 봄을 맞아 산막이옛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막이옛길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별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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