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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군, 중부4군 모든 주민 자연휴양림 이용료 할인

공유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비수기 최대 50% 할인

  • 웹출고시간2020.04.12 13:14:10
  • 최종수정2020.04.12 13:14:10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과 음성군은 중부4군(증평·진천·음성·괴산) 모든 주민에게 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를 할인한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이용료를 성수기(금·토요일, 7월 15일~8월 24일) 10%, 비수기 20% 할인한다.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무제산 일대 221㏊에 들어선 이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과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등이 있으며 숲체험원, 바비큐장, 등산로 3.5km도 갖췄다.

음성군도 중부4군 모든 주민에게 금왕읍 백야 자연휴양림과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시설 이용료 할인에 나섰다. 국가유공자도 중부4군 주민과 똑같이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백야 자연휴양림에는 △ 숙박시설 △ 백야 수목원 △ 목재 문화체험장 △ 오토 캠핑장이 있고,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 숙박시설 △ 캠핑장 △ 등산로 △ 전망대 등이 들어섰다.

할인율은 성수기(매주 금·토요일, 7월 1일~8월 31일, 법정 공휴일 전날) 20%, 비수기 50%다.

중부4군 주민은 진천군과 음성군의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인증을 거쳐 예약한 뒤 시설을 이용할 때 신분증을 보여주면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진천군과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등 중부4군 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5월 인프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공유도시' 추진에 합의한 뒤 실천 가능한 협력사업으로 자연 휴양림 이용료 할인을 추진했다.

진천군과 음성군의 자연휴양림들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을 중단했으나 해제가 되면 중부4군 전 주민들에게 할 일 혜택을 준다.

진천·음성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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