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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2 12:52:12
  • 최종수정2020.04.12 12:52:29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소재 백야자연휴양림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가유공자와 중부 3군(증평·진천·괴산)의 모든 주민에게 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해 준다.

군은 2019년 5월 중부 3군과 인프라 공유와 협업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공유도시' 추진에 합의한 뒤,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는 공유도시 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부 3군 주민에게도 자연휴양림 이용료를 할인해 주도록 하고 있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자연휴양림 사용료 감면 조항도 신설했다.

이에 국가유공자와 중부3군 주민에게는 성수기(매주 금·토요일, 7월 1일~ 8월 31일, 법정공휴일 전날) 20%와 비수기 50% 할인이 제공된다.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위치한 백야자연휴양림은 백야수목원과 목재 문화체험장,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생극면 차곡리 소재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국민 여가 캠핑장과 등산로 12㎞ 정상 전망대 등을 갖춰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군내 자연휴양림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군은 향후 상황변화에 따른 운영 재개를 대비해 손님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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