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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봄꽃 이벤트 눈길

소상공인엔 희망, 관람객엔 행복 선물

  • 웹출고시간2020.04.08 11:11:15
  • 최종수정2020.04.08 11:11:15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봄꽃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꽃을 선물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봄꽃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각 학교 졸업·입학식 등이 취소되며 지역 화훼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마련한 이벤트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각종 행사, 모임 연기 등으로 소득 감소를 겪고 있는 화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관내 화훼농가 7개 업체로부터 꽃을 구입해 봄꽃 이벤트를 지난 4일부터 추진 중에 있다.

매주 주말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달 간 시행하는 이벤트는 하루 기준 선착순 200명에게 장미, 튤립, 히아신스 등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꽃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행복을 선물한고 있다.

또한 봄꽃 이벤트와 함께 다누리아쿠아리움 매표소 주변에는 단양을 대표하는 대형 철쭉화분을 배치했으며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책상 꽃 화분도 비치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고통 분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성권 다누리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원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에게는 행복을 주고자 봄꽃 이벤트 시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각종 시책 마련에 다누리센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관람 시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손 세정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노력하고 있으며 1일 3회 소독 원칙을 통해 안전한 시설 이용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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