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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환상미술관 개관 눈길

다양한 착시 미술로 재미있는 사진 촬영 가능

  • 웹출고시간2020.04.07 13:13:07
  • 최종수정2020.04.07 13:13:07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착시 미술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상미술관을 개관했다.

[충북일보]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다양한 착시 미술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상미술관을 개관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상미술관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의 과학적인 화법을 이용해 평면의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 전시관을 말한다.

전체 20여 개의 그림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해 관람객이 그림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그림을 배경으로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하면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화산 폭발로 마그마가 흐르는 갈라진 땅 위에서 아찔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거나 날카로운 이빨을 번뜩이며 잡아먹으려는 듯 입을 벌린 상어 앞에서 두려움에 찬 사진을 남기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환상미술관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환상미술관은 케이블카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매표소에서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케이블카 왕복과 환상미술관 패키지 이용권은 대인 1만7천원, 소인 1만3천원에 구입 가능하며 크리스탈 캐빈으로 변경하거나 시네마360 관람을 추가 구성하면 요금이 달라지니 방문 전 청풍호반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http://cheongpungcablecar.com) 또는 고객센터(643-7301)로 확인해야 한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관계자는 "케이블카도 타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1석2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독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걱정 마시고 청풍호 케이블카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이뤄짐에 따라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단체관광객은 없으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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