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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청주 탑동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코로나19 확산 예방… 오프라인 시간당 100명, 하루 800명 제한
온라인 홈페이지서도 360도 영상·안내화면 통해 정보 제공
25일 특별공급·26~27일 일반공급… "신혼부부 경쟁률 최고 예상"

  • 웹출고시간2020.03.22 19:03:37
  • 최종수정2020.03.23 09:43:57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향토 기업인 원건설이 청주 탑동에서 분양하는 '탑동 힐데스하임'의 온·오프라인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원건설은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 50-10 일대에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원건설은 개관에 앞서 인터넷 홈페이지(http://wontop.kr)를 통해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접수했다. 예약자에게는 예약 확인증이 부여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경우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서다.

원건설은 1시간당 100명, 하루 800명씩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질서를 갖춰 견본주택 입구에 줄을 섰고, 원건설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예약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하도록 했다.

원건설은 지난 20일 청주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난 21일 견본주택이 방문자와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성홍규기자
입장 후에는 방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향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방문객들은 인적사항을 기록한 후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을 닦은 후에야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청약상담도 진행됐다. 원건설 상담원들은 밀려드는 상담자들에게 각 공급일정과 자격에 대해 설명했다.

원건설은 오프라인 견본주택 외에도 온라인 견본주택을 마련,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탑동 힐데스하임 홈페이지(http://wontop.kr)에 접속하면 사업, 분양, 단지, 세대안내 탭과 함께 'e-모델하우스' 탭이 준비돼 있다.

e-모델하우스의 'VR 영상보기'를 클릭하면 각 주택형의 공간을을 360도 영상으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원건설은 지난 20일 청주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난 21일 시민들이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 성홍규기자
또 단지안내와 세대안내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아서 집 안에서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1천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천105가구가 일반 공급되고, 전용면적은 39~129㎡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앞에는 무심천이 흐르고 뒤에는 우암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지대가 높아 시내 조망권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 2㎞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육거리종합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 당산공원을 비롯해 상당공원, 중앙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applyhome.co.kr)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뤄진다.

특별공급은 일반(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등이다. 일반공급은 1순위 26일, 2순위 27일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2일 발표된다.

원건설 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은 공급이 마감된 후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방문자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손소독제 비치와 내외부 소독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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