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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2개소 건설 본격 추진

바이오메디컬지구·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 내달 착공

  • 웹출고시간2020.02.25 17:06:31
  • 최종수정2020.02.25 17:06:31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위치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내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2개소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도는 천안·세종~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지구~청주공항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건설한다.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는 오송1산단과 오송2산단을 잇는 총연장 2.39km,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468억 원(국비 234억 원·지방비 234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보상계획 공고 이후 현재 협의보상 중이며, 오는 3월에 착공해 2022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를 건설해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 지역과의 기능적 연계 강화도 꾀한다.

해당도로는 국비 134억 원이 투입돼 청주시 북이면 내둔리에 연장 1.3km 2차선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7일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이뤄졌고 오는 3월 중 착공과 보상 절차에 들어가 2021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경제자유구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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