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열전에 돌입

충북 종합 9위 목표…코로나19 여파로 개·폐회식 취소

  • 웹출고시간2020.02.17 18:15:38
  • 최종수정2020.02.17 18:15:38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동계 스포츠 제전'인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경기·경북 등 4개 시·도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개·폐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빙상(스피트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등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645명, 임원 1천205명 등 총 3천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6개(정식 5개·시범 1개) 종목에 137명(선수 101명·임원 36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금 2개, 은 5개, 동 6개로 9위를 차지했던 충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16개 메달(220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키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종환(청주고)이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대학부에서 이동근이 은메달을 스노보드에서 김상재(미덕중)·서경(진천상고)가 동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또 피겨에서 전병규(성균관대)의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등에서도 메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청주 봉명고가 여고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격려와 응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전 선수와 임원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