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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충북알프스 10년 만에 40만명 돌파

지난해 9만3천393명 방문 역대 최고기록

  • 웹출고시간2020.02.16 14:17:56
  • 최종수정2020.02.16 14:17:56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자리잡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누적 방문객 수가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가족단위 힐링 휴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알프스 휴양림 연간 방문객은 2010년 1천935명, 2011년 1만4천57명, 2012년 2만1천611명, 2013년 2만2천732명, 2014년 3만1천61명 등 5년 동안 9만1천396명에 머물렀다.

그러나 2015년에 들어서면서 4만6천821명, 2016년 5만3천697명, 2017년 6만3천947명, 2018년 6만7천111명, 2019년 9만3천393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5년간 총 32만4천969명을 달성했다.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천935명에서 출발해 10년만인 지난해까지 총 41만6천365명이 입장한 것이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치인 9만3천393명의 관광객이 찾아 군은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4억3435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자리 잡은 충북알프스휴양림은 울창한 산림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며 봄에는 만개한 각종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숲 해설과 나무공작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 147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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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