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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 단양 승마장 인기

청정 지역에서 즐기는 승마의 매력

  • 웹출고시간2020.02.13 13:17:28
  • 최종수정2020.02.13 13:17:28

단양군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문 조교로부터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의 청정 소백산 자락에서 말을 타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한창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숲 체험을 위해 찾은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말과 함께 호흡하는 승마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이다.

지난해 7월 12일 개장한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1만4천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천㎡), 마사(254.40㎡), 마분창고(50.40㎡)로 조성됐다.

단양 도심과는 거리가 있어 아직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진 않지만 주말이면 승마에 매료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이 승용마 5마리와 체험마차 2종을 관리하고 있으며 소백산자연휴양림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발권을 통해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 장구류를 착용 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승마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15일부터 새롭게 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및 도·군비를 포함해 올해 4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반학생 170명, 사회공익 23명의 학생들 체험을 일반승마체험, 사회공익 생활 및 재활승마로 나눠 1인당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군은 이번에 마련한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신체적인 발달과 함께 시설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철저한 현장점검 및 안전시설물 관리로 안전하게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유와 휴양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속에서 즐기는 산림체험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470㎡ 규모의 네트 어드벤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4월 잔디 광장 2천㎡에 달하는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개장도 앞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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