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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자 10 시리즈'로 지역경기 활성화 앞장 눈길

김연준 부군수 아이디어 제안으로 시작

  • 웹출고시간2020.02.12 10:50:11
  • 최종수정2020.02.12 10:50:11

옥천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안한 '옥자 10 시리즈' .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 시리즈'를 개발해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 해 눈길을 끈다.

'옥자 10 시리즈'는 '옥천가서 놀자'라는 첫글자인 '옥'자와 마지막 글자 인'자'로 만든 홍보 구호다. 봉준호 감독의 2017년 상영작 '옥자'를 연상시키나 전혀 다르다.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의 10가지 홍보 구호를 옥천에서 지역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다.

이 시리즈는 지난 1월 취임한 김연준 부군수가 옥천이 간직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아이디어를 냈다.

여기에 옥천군 기감실 직원들도 힘을 보태 10자 시리즈에 맞는 지역축제, 먹거리, 관광지, 농특산물 등 최근 트랜드에 맞춰 홍보구어 10가지를 찾았다.

내용은 △옥천가서 놀자! 는 지용제, 묘목축제, 포도·복숭아 축제, 장계관광지 △옥천가서 먹자 는 도래뱅뱅이, 생선국수, 민물매운탕, 올갱이 국밥 △옥천가서 보자 는 정지용·육영수 생가, 향토전시관, 금강유원지, 화인산림욕장, 별빛 수목원 △옥천가서 사자는 묘목, 옻, 포도·복숭아, 옥수수·감자, 곶감, 부추 △옥천가서 쓰자는 정지용 시, 정순철 동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서예, △옥천가서 자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한두레 마을 △옥천가서 심자!는 과실수, 조경수, 꽃 △옥천가서 찍자는 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옥천가서 살자는 귀농·귀촌, 행복주택, 전원주택 등이다.

김 부군수는 "옥자 10시리즈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일어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옥자 10시리즈를 옥천소식지, 옥천군 유튜브, SNS 등에 홍보하여 외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옥천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라며,"공직자들이 우선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범 군민적 관심과 지역사랑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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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