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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오는 2023년까지 104만여㎡의 산업단지 개발
지능형 자동차 부품업체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 웹출고시간2020.01.29 10:59:03
  • 최종수정2020.01.29 10:59:03

음성군 음성읍 소재 용산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023년까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4만여㎡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용산 일반사업단지에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

용산 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거리내(용산 12리) 마을, 읍내 4리 병막마을 인근에 들어선다.

군은 104만2천688㎡ 용지에 산업시설(56만9천342㎡), 공동주택(9만1천273㎡), 상업시설(1만8천415㎡) 등을 갖춘다.

나머지 용지 36만3천658㎡도 개발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충북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 하반기 토지 보상에 들어가 2023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 곳 산단에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 업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또 산업시설 용지를 비롯해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도 개발한다.

용산 산단은 2008년 지구지정 승인 후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수차례 변경됐다.

지난 2013년에는 지구지정이 해제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음성군은 2016년 5월 지분 30% 출자와 미분양용지 매입을 확약하면서 사업에 물꼬를 텄고 2018년 4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산업단지 예정지 내 토지사용 동의서를 접수해 2020년 1월 기준 70%의 동의를 받았다.

현재는 산단 조성을 위한 농지전용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현지실사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주민 건의서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음성읍은 군청 소재지임에도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악화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용산 일반산업단지는 음성의 5대 신성장동력 산업 발전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사업"이라며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도 살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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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