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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도 "제천 스케이트·썰매장 놀러오세요"

연휴 기간에도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정상 운영

  • 웹출고시간2020.01.22 12:51:10
  • 최종수정2020.01.22 12:51:10

제천시 여름광장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을 찾은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여름광장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운영된다.

다만 명절 당일인 25일은 낮 12시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낮 12시 이전 방문객에 한해 썰매장 내에서 추억의 얼음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겨울 벚꽃축제와 얼음축제가 계속됨에 따라 의림지 설원과 시내 벚꽃 존 일원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가득할 것"이라며 "도심에 위치한 야외스케이트·썰매장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명절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빙상에서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도 고향방문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지난달 21일 개장 후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속 시민 여가선용의 장으로 정착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회 이용료와 장비대여료 각각 1천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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