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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설 명절에도 관광지 문 활짝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체험으로 고객 맞이

  • 웹출고시간2020.01.21 12:51:25
  • 최종수정2020.01.21 12:51:25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 중 한 곳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의 물고기들을 감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소백산과 월악산 등 국립공원에 더해 단양강의 아름다운 수변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빛터널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더해져 황금연휴기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만 16만 명이 찾은 만큼 올해 명절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9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설 연휴기간 정상운영(오전 9시∼오후 5시)하며 설날 당일인 25일에만 오후 1시부터 문을 열며 단, 연휴가 끝난 오는 28일에는 시설의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은 개장 이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스릴형 체험시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2월중 이용객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엔 원통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모노레일, 휴게소 등 체험·편익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25일 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휴장 없이 운영(오전 9시∼오후 6시)하며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경자(庚子)년을 맞아 '흰 쥐를 찾아라' SNS 이벤트와 소원메시지 달기, 이색 낚시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3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의 물고기 먹이주기 시연이 펼쳐진다.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신비한 수족관 체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심에 빠지게 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도 고향 귀성객과 방문객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온달관광지, 사계절썰매장, 도담삼봉·고수동굴 주차장을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며 오는 25일만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온달관광지와 사계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쌓여있는 에너지를 방출 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은 24∼26일 은 밤 10시까지, 27일은 밤 9시까지 매표가 가능하며 매표시작은 오후 2시부터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이 즐비한 구경시장과 단양강 수변을 따라 펼쳐진 커피거리 등 가봐야 할 곳이 너무도 많다"며 "설 황금연휴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1번지 단양에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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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