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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괴산군 명산 15곳 선정

도내 11 시·군 중에서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20.01.13 12:43:52
  • 최종수정2020.01.13 12:43:52

'가고 싶은 산 충북50선' 책자.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충북도에서 이달 발간한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괴산지역 명산 15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50선에 뽑힌 괴산 명산은 △군자산 △도명산 △마분봉 △마패봉 △신선봉 △막장봉 △백악산 △백화산 △성불산 △신선봉 △조령산 △청화산 △조항산 △칠보산 △희양산 등이다.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 괴산지역 명산이 충북 50선에 가장 많이 뽑혔다.

이 책자는 충북의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충북을 대표하는 명산과 알려지지 않은 산을 중심으로 위치도, 등산코스, 구간별 산행시간, 교통, 맛집,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군은 이 책자를 군청 내 각 부서와 읍·면에 배부해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산들은 산세가 수려하고 바위가 많아 가장 한국적인 특징을 지녔다"며 "충북지역을 지나는 백두대간의 대부분을 품고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명산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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