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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성수식품 식품안전성 합동점검 실시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200개소 대상 8~14일 진행

  • 웹출고시간2020.01.07 15:36:57
  • 최종수정2020.01.07 15:36:57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도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전,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 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전, 튀김 등 제조·조리식품 및 수산물 55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된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지용석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을 비롯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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