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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1 13:16:35
  • 최종수정2019.12.11 13:16:35

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비봉산역에서 바라본 해뜨는 모습.

ⓒ (주)청풍로프웨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 랜드마크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19년 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기해년 마지막 날인 2019년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해넘이 케이블카를 연장 운영해 2019년 마지막 낙조를 감상하며 올해를 보내고 2020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해맞이 케이블카를 조기 운영한다.

이번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일몰 시간 1시간 전부터 비봉산 꼭대기의 상부 정차장 '비봉산역'에서 제천시 지역 예술 동호회와 연계한 소규모 음악회를 준비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2019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지켜볼 수 있다.

해맞이 케이블카 이용객을 위해 31일 탑승권을 가지고 1월 1일 케이블카를 찾으면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케이블카를 무료로 재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서는 제천시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출시간에 맞춰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의 메시지가 적힌 애드벌룬 현수막을 띄울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고 국민 모두가 소망하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북 타악 퍼포먼스와 난타공연을 선보이고 소원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준비한다.

여기에 당일 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 타임캡슐을 무료로 제공해 모먼트 가든에서 소원을 빌 수 있는 케이블카 측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청풍로프웨이 측에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해맞이 케이블카 패키지를 예매할 경우 케이블카 왕복이용권 및 미식락희가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사골 떡국과 족욕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관련 패키지 상품은 청풍호반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청풍로프웨이(주) 관계자는 "케이블카 이용 시 비봉산 정상까지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도 쉽고 편하게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송구영신 행사에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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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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