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1천만 관광객 견인한 녹색쉼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충북도 최초로 선정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 입증

  • 웹출고시간2019.12.11 13:08:12
  • 최종수정2019.12.11 13:08:12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며 류한우 단양군수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의 1천만 관광객 달성을 견인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관광 매력물, 관광연계시설 등 매년 10개소를 선정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의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 본상에서 뽑혔으며 낙안읍성, 태화강 국가정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다.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로 처음 운영을 시작해 그해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됐다.

2018년에는 입소문을 타며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함께 115만 명의 누적 관광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발 320m에 지어진 아찔한 만학천봉 전망대를 비롯해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와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의 인기는 식지 않는 현재진행형으로 현재까지 17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역 내 낙후지역인 적성면과 단양읍 상진리 개발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수많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념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조형물 설치, 홍보물 제작, 단양강 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걷기행사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류 군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만천하가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 먹거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단양팔경에 이어 명실상부한 전국구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