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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국도 37호선 방하목교 부실시공 확인

5번교각 설계보다 1m 높게 시공…안정성 문제 없어 특별감사후 엄중 처벌키로

  • 웹출고시간2019.12.01 14:05:41
  • 최종수정2019.12.01 14:05:41

부실시공이 확인된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국도37호선 방하목교 보은방향 5번 교각.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난해 준공된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국도37호선 '방하목교' 일부 구간이 도로시설 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

공사 발주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3월 자체 점검에서 방하목교 5번 교각이 설계도면보다 1m 높게 시공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안전점검을 한 데 이어 5월부터는 사단법인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를 통해 안전성을 정밀 평가했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는 구조물 안전성과 차량 주행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5번 교각 상부구간의 정지시거 등이 도로시설기준에 미달해 중·장기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일부 구간을 재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2월부터 재시공 공사에 들어가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방하목교의 보은방향 2개 차로는 전면 통제된다. 대신 옥천방향 2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재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도로 순찰과 과적 단속을 강화하고 기상 악화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방하목교가 잘못 시공된 경위 등 원인 규명을 위해 발주청·시공·감리 등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징계를 요청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의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일벌백계해 업계 등의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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