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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365일 즐기는 관광지로 '인기'

올해 26만여명 관람…동절기 앞두고 관광객 증가 추세

  • 웹출고시간2019.11.27 10:17:41
  • 최종수정2019.11.27 10:17:41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객이 물고기를 보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365일 즐기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소설(小雪)이 지난 23∼24일 주말 찬기운에도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22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다소 발길이 주춤한 타 관광지에 비해 아쿠아리움을 찾는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2년 5월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현재까지 204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으며, 총 104억7천918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관람객은 이달 24일까지 26만1천663명으로, 15억554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개에 단양강에 서식하는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마리를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리움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 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천 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절기인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진경 생태관팀장은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종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항상 사랑받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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