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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거용 건축물 절반 '30년 이상 노후'

9월 기준 48.4%… 2017년比 0.9%p 증가
김석기 의원 "건축물 개선 지원책 마련돼야"

  • 웹출고시간2019.10.21 17:59:06
  • 최종수정2019.10.21 17:59:06
ⓒ 뉴시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건축물 10개 중 4개는 30년 이상 노후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은 10개 중 5개 꼴로, 노후 건축물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21일 자유한국당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은 전국 275만2천641동으로 전체(723만500동)의 38.1%를 차지한다. 이는 2017년 36.5%(260만1천270동)보다 1.6%p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9.3%, 지방 41.5%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시 54.4%(19만7천374동), 대구시 49.2%(12만3천835동), 대전시49.2%(6만5천847동) 순이다.

충북은 총 39만1천686동 중 37.6%인 14만7천327동이 이에 해당된다. 지난 2017년 36.8%보다 0.8%p 증가했다.

전국 용도별 노후 건축물 현황을 보면 주거용이 47.2%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어 상업용(27.2%), 문교·사회용(19.6%), 기타(16.9%), 공업용(13.6%) 순이다.

충북은 24만5천514동의 주거용 건축물 중 절반 가까운 비율가 48.4%(11만8천853동) 준공 30년이 넘었다. 2017년 47.5%보다 0.9%p 증가했다.

이어 상업용(24.0%), 기타(18.0%), 문교·사회용(17.3%), 공업용(11.0%) 순이다.

김 의원은 "30년 이상 건축물 중 환경이 열악한 건물을 우선 정비 및 관리하고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물 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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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