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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물씬…보은대추축제장 국화꽃동산 인기

보청천둔치 3천300㎡에 조성…다양한 국화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9.10.16 13:25:23
  • 최종수정2019.10.16 13:25:23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청천둔치에 마련된 국화꽃동산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국화꽃동산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국화꽃동산 3천300㎡를 조성하고 양쪽 경사면 3.5㎞ 구간을 국화꽃으로 장식해 대추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화꽃동산을 찾은 관람객은 용, 팔상전 등 현애국 40종 140여점의 작품과 소국 5종 4천본, 꽃양배추 등 3만본의 초화류를 이용해 설치한 대추탑, 하트벤치, 용, 국화터널, 비행기, 초가집 등 다양한 작품이 펼치는 아름다운 가을 향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국화 꽃 동산에 마련된 포토 존은 새로운 추억과 즐길거리로 연인,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봄부터 국화를 정성껏 가꿔왔다"며 "많은 관람과 체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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