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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바이오밸리 가을 휴(休) 페스티벌 개최

"내가 우리 회사 가수다", 7일 오후 6시 한방엑스포공원서

  • 웹출고시간2019.10.06 13:35:57
  • 최종수정2019.10.06 13:35:57

제천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평소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뽐내는 바이오밸리 가을 휴(休) 페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평소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뽐내는 바이오밸리 가을 휴(休) 페스티벌이 7일 오후 6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내에서 열린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청밴드 분리수거의 사전공연, 13개 팀의 근로자 노래자랑에 이어 초청가수 걸그룹 라벨업, 강소리, 소찬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 경품행사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대상 등 5개 팀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위해 제천 화폐 '모아'로 지급된다.

기업체 근로자, 가족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흥겨운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위해 여러 기업체의 협찬으로 마련된 우수 생산제품,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전규섭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끼와 노래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로자들 간의 단합과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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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