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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생태관광 모니터링 투어' 호응

1박2일 생태테마관광…'연풍, 바람 따라 숲으로 떠나는 유기농 마을여행' 호응

  • 웹출고시간2019.09.30 13:02:12
  • 최종수정2019.09.30 13:02:12

괴산군이 가을여행주간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생태테마 관광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가을여행주간인 지난 28∼29일 진행한 '생태테마 관광 모니터링 투어'가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생태테마 관광상품인 '연풍, 바람 따라 숲으로 떠나는 유기농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기획했다.

군에 따르면 착한여행사와 공동 개최한 이번 관광상품은 25명 모집에 8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연풍면 '수옥정관광지'에서 숲 프로그램과 닥나무를 활용한 4차원 줄 퍼즐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칠성면 '숲속 작은책방'에서 색다른 체험을 한 데 이어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꾸민 '자연드림파크'에서 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올갱이 마을축제로 유명한 '둔율올갱이마을'에서 올갱이를 잡고 올갱이치즈전 등을 만들어 보며 생태관광의 묘미를 만끽했다.

투어에 참여한 A씨(42·서울)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가족들과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마침 괴산 생태테마 여행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과 인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1박2일 생태테마 관광상품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모니터링 투어에 직접 참여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생태테마 여행을 기획하는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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