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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6 16:15:13
  • 최종수정2019.09.26 16:15:13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국내 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2019청원생명축제'가 오늘 27일부터 열흘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청원뜰 큰잔치 열렸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퍼레이드인 '시집가는 날'과 생로병사 통과의례를 보여주는 주제전시관 등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는 갖가지 꽃으로 꾸민 꽃탑과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골체험마당은 아기동물농장과 대장간,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웠고 축제장 구석구석에 가족쉼터 80곳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에 푸드트럭과 매점을 운영하고, 도시락과 한식뷔페 등 새로운 먹거리도 제공한다.

도심 빈터에 꽃과 나무를 심는 시민참여형 도시녹화운동인 '게릴라 가드닝'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평일 선착순 150명, 주말 선착순 300명은 유리병을 가져오면 수경식물을, 머그잔을 가지고 오면 다육식물을, 용기가 없으면 종이화분에 실내 정화식물을 무료로 심어갈 수 있다.

주차장은 예년보다 450대 정도 더 확보했고, 서오창 IC 부근 외부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관람객 이동을 위해 성산사거리부터 오창 변전소 앞 사거리 구간은 탄력적으로 대중교통차로가 도입된다.

유료 입장인 청원생명축제는 입장권 금액만큼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기일대를 강타한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대인소독소 3곳도 설치하고, 양돈 농가 관계자 출입도 제한할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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