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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 맨발 숲길 메밀꽃 만개

가을 정취 물씬…유휴지 1만4천㎡에 메밀밭 조성
청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 웹출고시간2019.09.17 13:11:57
  • 최종수정2019.09.17 13:11:57

괴산군 청안면 맨발 숲길에 만개한 메밀꽃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 '맨발 숲길' 일원에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메밀밭은 청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5월 맨발 숲길 인근 유휴지 1만4천㎡에 씨를 뿌려 조성했다.

맨발 숲길은 군이 2004년 문방천 변에 맨발로 거닐 수 있도록 황토를 깔고 명명했다.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메밀꽃은 인근 한운사 기념관, 동헌, 300년 된 회화나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덕 청안면 새마을지도자 연합회장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메밀꽃밭을 조성했는데 기대 이상의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며 "봄철 문방천 맨발 숲길을 따라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가을철 메밀꽃밭도 청안면의 명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운사 기념관에서는 오는 10월 12∼13일 청안면 출신으로 2009년 작고한 극작가 한운사 선생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1회 한운사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생명 다하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예술제에서는 한운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한운사 OST 음악회, 무대극, 천막 극장과 영화 마당이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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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