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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 유혹하는 단양군

추석연휴 알차게 보낼 여행지로 주목

  • 웹출고시간2019.09.10 13:12:58
  • 최종수정2019.09.10 13:12:58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아 알파인코스터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과 단양강 잔도를 걷는 관광객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12∼15일 4일간의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석문, 사인암 등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마다 산재해 있는데다 최근 레저, 놀이시설 체험 등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맛있는 먹거리로 입소문 나며 전국 각지의 식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군은 평소보다 짧은 이번 추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명소 중 테마별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을 조금 더 색다르게 경험을 하고 싶다면 도담삼봉과 단양 장회나루를 들러볼 것을 권한다.

개국공신 정도전 선생이 자신의 호로 쓸 정도로 좋아했던 명승지인 도담삼봉을 이번 추석에는 새롭게 운영하는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건너편 새롭게 조성한 300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보이는 석문도 예술 사진으로 한 컷 담아가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단양 장회나루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맞이하는 시원한 강바람과 구담봉과 옥순봉의 절경으로 마치 신선이 된 듯 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 단양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만천하테마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사계절썰매장을 방문하길 권한다.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잔도를 갖춘 만천하테마파크는 단양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먹이주기 퍼포먼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크고 작은 수조 172개에 토종물고기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가족단위 관광객은 꼭 가봐야 할 전시관이다.

지난 7월 여름 개장한 단양사계절썰매장은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단양에서 경험해야할 최근 가장 핫플레이스로 불리고 있다. 단, 추석 당일은 휴장으로 13일을 피해 방문해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다양한 먹거리가 생각난다면 단양황토마늘과 같은 특산품을 주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이 있는 단양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 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이 찾는 관광도시 단양은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수요에 맞춘 관광 상품과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로 방문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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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