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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성비' 좋은 버스로 세종시 여행하세요"

세종교통공사, 노선 주변 여행지 소개 책자 발간

  • 웹출고시간2019.09.05 11:12:13
  • 최종수정2019.09.05 11:12:13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세종은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구시가지(읍면지역)가 어우러진 도시여서 볼 거리가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버스타고 세종여행'이란 제목의 리플릿(소책자)을 제작, 최근 공공기관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공사가 리플릿에서 1차로 소개하는 여행지는 4개 버스 노선(86, 300, 990, 1004) 주변에 있는 23곳이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선 별로 보면 '990번(BRT·청주 오송역~신도시~대전 반석역)' 주변에는 △원수산 습지생태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조세박물관(국세청) △방축천수변길 △덕성서원 등이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1004번(장군면사무소~신도시~반석역)'을 타면 △여울목 수변공원 △백제고분 역사공원 △초려역사공원 △어서각과 두루뜰 근린공원 △영평사 등을 쉽게 오갈 수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구시가지를 운행하는 '300번(조치원역~부강역~대전 신탄진역)' 주변에는 △장욱진 화백 생가 △교과서박물관 △세종 홍판서댁(유계화 가옥) △부강성당 등의 명소가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86번(조치원 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전의면)' 주변에는 △조천연꽃공원 △연기향토박물관 △쌍류리예술촌 △비암사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전의시장 등이 있다.

공사 측은 연말까지 '1005번(은하수공원~반석역)' 등 나머지 6개 노선 관련 리플릿을 추가 제작, 소개하는 여행지를 모두 5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칠진 사장은 "시내버스로 여행하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최고"라며 "버스만 타고도 세종시내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세종관광여행 종합지도'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044-850-0118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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