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오송서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 개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혼조 타스쿠 박사) 초청 강연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09.03 15:59:19
  • 최종수정2019.09.03 16:36:47

'2019 오송 바이오페스티벌·국제바이오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3일 오송C&V센터에 마련된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세계화를 위한 '2019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Bio Excellence'(심포지엄)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주 오송C&V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 관계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바이오 관련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듣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2019 오송 바이오페스티벌·국제바이오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3일 오송C&V센터에 마련된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 신민수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Biopharmaceuticals : From discovery to development')라는 주제로 덴마크 알보르 대학의 바이오엔지니어링인 피터 크리스텐슨 교수와 교토대 명예교수이며 일본 고베첨단의료복합단지 TRI(Translational Research Informatics Center)의 이사인 후쿠시마 마사노리 교수의 기조연설이 있다.

4일에는 2018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혼조 타스쿠' 박사의 특별강연으로 심포지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혼조 교수의 강연은 연구원, 기업인, 대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27명의 세션 참가자들과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혼조 타스쿠 박사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고유한 능력을 자극해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원칙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관계자들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노벨수상자를 포함, 국내외 저명인사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