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옥천·보은의 명품 관광지 어디까지 가봤니

남부지역 대표 관광지 투어하면, 예쁜 관광다이어리가 두손에

  • 웹출고시간2019.09.02 11:12:56
  • 최종수정2019.09.02 11:12:56

영동·옥천·보은군의 대표적 명품 관광지.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옥천·보은군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 관광다이어리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부권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사업을 진행한다.

영동군을 비롯해 3개군은 남부권 대표관광지의 실질적 방문을 유도하고 충북의 대표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활성화여 공동 발전을 위해 3개 지자체가 똘똘 뭉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남부권(권역별) 사업으로 처음 진행되는 본 스탬프 투어는 각 지자체마다 두곳의 대표관광지를 선별해 총 6곳의 스탬프 미션관광지가 정해졌으며, 3곳의 관광지 스탬프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영동군
아직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만만치 않다.

영동군의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영동와인터널과 세계최대의 북 '천고'가 안치돼 있는 국악체험촌이다.

이 두곳에서 스탬프 랠리 지도를 제시 후 스탬프 도장을 받으면 영동군에서의 스탬프 미션은 완료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옥천군,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한곳 이상을 추가로 방문하해 한다.

옥천군의 관광지로는 정지용문학관과 육영수생가, 보은군의 관광지는 법주사 팔상전과 보은군 농경문화관이다.

어느 한 곳을 방문해 총 3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미션은 종료된다.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은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지가 녹아 있는 관광감성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랠리 지도와 기념품 배부는 영동군 국악체험촌, 옥천군 정지용문학관, 보은군 속리산관광안내소이다.

이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스탬프 랠리 사업이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실질적인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동군을 포함한 남부권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