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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세요"

주차장, 야영시설(데크, 파라솔, 정자) 무료개방

  • 웹출고시간2019.08.19 10:31:50
  • 최종수정2019.08.19 10:31:50

장령산 휴양림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오는 추석 연휴기간 9월 12~15일 4일간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 하고, 야영시설 등을 무료 개방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오는 9월 12~1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정상운영하며, 그 외 주차장과 야영시설(정자, 데크, 파라솔)을 무료로 개방하도록 했다.

지난 1994년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 안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며, 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치유의 숲' 산책로가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 2015년도에 1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치유의 숲'에는 치유정원, 목교, 파고라,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 함께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또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그동안 방문객의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편의시설을 운영 중으로, 편의시설 내 매점, 농특산물판매장, 이벤트광장, 야외데크, 분수대 및 포토존 등의 시설을 설치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더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20만 여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옥천군청 관계자는 "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에 소중한 시간을 아름다운 장령산 자연휴양림에 방문,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그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옥천군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휴양림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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