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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에서 국내 최초 수상항공기 운항

영화제 개막일인 8일 4인승 세스나기 운항

  • 웹출고시간2019.08.07 13:09:27
  • 최종수정2019.08.07 13:09:27

국내 최초로 청풍호~월악산~소백산~치악산 일대의 아름다운 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상비행기와 운항코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 운영업체로 선정된 ㈜NF에어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이달 7일자로 소형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을 교부받아 8일부터 관광비행 사업을 시작한다.

수상항공기를 활용한 관광비행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청풍호~월악산~소백산~치악산 일대의 아름다운 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시에 따르면 우선 4인승 '세스나 T-206H' 기종으로 3개 코스를 운항하며 비행거리는 각각 50㎞정도로 약 30분간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1인당 15만 원 선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10인승 세스나(C-208B EX 그랜드카라반) 1대를 추가 도입해 운항하는 등 수상비행장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제천시에서는 수상비행기의 운영에 필요한 이착륙장 및 클럽하우스를 조성했으며 201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수상항공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으며 청풍호가 수상항공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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