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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i-조아 물총대전

도심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총 피서

  • 웹출고시간2019.08.04 14:10:27
  • 최종수정2019.08.04 14:11:07

증평군이 폭염을 이기기 위해 보강천에서 지난 3일 'i-조아 물총대전'을 열어 참가한 시민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증평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증평군은 지난 3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에서 '보강천 i-조아 물총대전'을 개최했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인 아이들에게 실외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과 자녀들에게 300개의 물총을 나눠주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폭염'이라고 적힌 풍선을 등에 달고 도망 다니는 '폭염군단'을 아이들이 물총으로 공격해서 물리치는 스토리로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물총으로 종이컵 맞추기 등 가족단위 대결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OX퀴즈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폭염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폭염대책사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도 굳혔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이번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비사업을 추진해 폭염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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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