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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세종·충남지역 축제, 어디로 갈까

8월 3~4일 '17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공주선 26~28일 '고마나루 국악&재즈 축제'
대천·춘장대 해수욕장,청양도 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9.07.25 18:20:03
  • 최종수정2019.07.25 18:20:03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충북일보]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 각종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에서는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8월 3~4일 진행된다. 인근 충남에서는 공주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을 비롯해 청양 조롱박축제, 보령머드축제,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 예술축제 등이 26일부터 잇달아 펼쳐진다.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는 26~28일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17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는 매년 8월에 열렸다. 그러나 2016~18년에는 4월 봄꽃축제와 8월 복숭아 홍보판촉전으로 각각 열리다가 올해는 다시 8월로 통합됐다.

올해 축제는 5가지(도도하리, 상큼하리, DODO하리, 추억하리, 든든하리)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6년 이후 중단됐던 북숭아 수확체험 프로그램도 올해는 부활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서 술을 팔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못한다.

전병선 세종시 농업유통담당은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 축제' 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종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는 '1회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26~28일 열린다.

첫 날 저녁 7시 30분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인기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 연주자 이영훈,EDM(전자춤음악)그룹 행오버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퓨전 재즈연주자 양왕렬, 싱어송 라이터 최고은, 소리꾼 이희문, 재즈밴드 프렐류드 등이 공연한다.

폐막일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피카소 등이 출연한다.

축제 전 기간 고마센터 2층 홀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이 운영된다. 이 밖에 줄타기,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수제맥주, 알밤막걸리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지난 7월 19일 시작된 '22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과거에 열린 축제 모습.

◇'22회 보령머드축제'는 28일까지 계속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9일 시작된 '22회 보령머드축제'가 28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축제 마지막인 27~28일에는 K-POP 슈퍼콘서트를 비롯한 야간공연이 펼쳐진다.

27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청하,러블리즈, NCT DREAM, DAY6, 펜타곤, 아스트로, SF9, 더보이즈, CIX, 박지훈, VAV, 공원소녀, 동키즈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Tiger JK&Bizzy, 소찬휘, 육중완밴드, 김연자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써드아이, 바아이지, 왈와리, 정미애, 노라조 등이 공연한다.

주말인 금~일요일 입장료는 어른(20~63세)이 1만 4천 원, 청소년(11~19세)은 1만 2천 원이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2~3일 '여름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초대가수인 금잔디(2일)와 V.O.S 박지헌(3일)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9회 세계 조롱박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월 12일 조롱박 터널 모습.

ⓒ 최준호기자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9회 세계 조롱박 축제'가 열린다.

길이가 2.4㎞나 되는 조롱박 터널에서 세계 각국의 희귀한 박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야외 수영장,짚트랙,깡통열차 등의 즐길 거리와 박 음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도 준비돼 있다.

세종·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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