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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년 광역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증평군, 음성군에 62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9.07.24 16:08:26
  • 최종수정2019.07.24 16:08:26
[충북일보] 증평군과 음성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오폐수 저감대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돼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읍면)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61억9천만 원(양돈농가 17호)을 확보해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증평군, 음성군 축사밀집 지역에 투입한다.

증평군에는 양돈농가 7호에 26억9천만 원(국비 5억4천, 융자 16억, 도비 1억6천, 시군비 3억9천)이, 음성군에는 양돈농가 9호에 35억 원(국비 7억, 융자 21억, 도비 2억1천, 시군비 4억9천)이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올해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괴산군에 86억8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7년 진천군 6억9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바 있다.

도 축수산과 안호 과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축산을 위해서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며,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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