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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쓰오부시 발암물질 검출

충주 수입식품판매업체 수입
벤조피렌 2배 초과 검출

  • 웹출고시간2019.07.18 16:03:18
  • 최종수정2019.07.18 19:35:43
ⓒ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일보] 충주의 수입식품판매업체 '마루사야코리아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일본산 '가쯔오 분말(기타수산물가공품·사진)'에서 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 10.0㎍/㎏보다 2배 이상 높은 24.7㎍/㎏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7월 18일인 제품이다.

이번에 검출된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식품을 고온에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가다랑어를 훈제·건조해 만든 가공식품인 '가쯔오 분말'은 일식 요리나 육수 제조 용도로 국내에서 주로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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