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본격 추진

道, 전문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9.07.17 16:56:21
  • 최종수정2019.07.17 19:15:46

17일 충북연구원에서 관련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논리개발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연구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캠브리지필터㈜, ㈜에코프로 등 국내 20여개의 관련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논리개발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국외영향이 50%(고농도시 최대 60~80%)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경유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에어필터, 공조시스템, 집진장치, 창호시설 등 산업환경 개선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연관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하우시스, 충북대 등 도내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경유차, 발전소, 항만, 산업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배출되는 만큼 각 정부와 지자체에서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야 극복 가능하다"며 "충북도에서는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정책과 중복성을 최대한 피하고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가 조기에 중부권에 구축될 수 있도록 2020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